5일 총 16개 팀 경연,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 예정
‘제7회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세종고운어린이집'(유치부)과 '늘봄초등학교'(초등부)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근로복지공단세종어린이집과 도담초는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올해 대회는 유치부 12팀, 초등부 4팀 등 16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세종시 소방본부(본부장 배덕곤)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종소방본부가 주최하고 한국화재보험협회·한국소방안전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세종고운어린이집과 늘봄초등학교 두 팀은 오는 9월 25∼26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의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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