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장애학생체전 세종 선수단 금의환향
'역대 최고'..장애학생체전 세종 선수단 금의환향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6.0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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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해단식 개최, 참석 인사 격려의 메시지 이어져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해단식 단체사진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해단식 단체사진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세종시 선수단이 금의환향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최교진 단장(세종시교육감)과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 서금택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뜨겁게 맞이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회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선수들과 보호자, 지도자 모두 진심으로 고생했다”며 “학생들이 체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강진 정무부시장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더욱 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금택 의장 역시 “타 시도에 비해 적은 인원이지만 똘똘 뭉쳐 기대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북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세종시는 선수 및 지도자 66명, 임원 및 보호자 66명 등 총 132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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