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아래 새벽을 여는 사람 사람 사람들 아무도 깨어있지 않은 시간에 별빛아래 어둠을 여는 사람 사람 사람들 모두가 잠이들어 고요한 이 시간에... 수많은 날들이 나를 힘들게 해도 꿈이 있기에 난 괜찮아, 희망 있기에 난 괜찮아, 아름다운 내일을 위해...♬"
자신의 노래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을 다니며 무료공연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가수가 있다. 노래 가삿말 처럼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서민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사람. 바로 가수 이청아양 이다.
'보통사람'이란 트로트 장르의 가요로 소위 음지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을 찾아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개인 사업을 하며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조치원시장 홍보대사를 겸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타이틀 곡인 '보통사람'이란 노래로 지역내 요양원, 노숙자 쉼터, 장애인 복지시설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다니며 노래를 통해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일주일에 두번씩 조치원 역전앞 밥드림 봉사센터에서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들을 위해 봉사활동도 하고 함께 노래도 부르고 있다.
혹자는 트로트 장르의 가요를 많은 사람들의 애환이 담겨 있는 음악으로 평가한다. 이청아 양이 부르는 '보통사람'이란 가요는 트로트도 아닌 그렇다고 발라드도 아닌 많은 이들의 애환의 목소리라는 것이다.
일부 시민들은 그의 노래가사중 특정 부분인 "수 많은 날들이 나를 힘들게 해도 꿈이 있기에 난 괜찮아, 희망 있기에 난 괜찮아, 아름다운 내일을 위해..."를 반복하며 흥얼거리기도 한다. 그의 노래를 통해 많은 이들이 희망을 갖고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면 그의 활동은 멈추지 않는다.
수익을 목적으로 가수 활동을 하기 보단 지역사회 시민들과 울고 웃으며 함께 노래할 수 있다는 것에 스스로 만족하며 노력하는 그의 진정성이 예능인들 사이에선 귀감이 되면서 비록 아직은 무명가수에 속하지만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노래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그의 행보가 아름답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