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당 "시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 다짐
민주당 세종시당 "시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 다짐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9.04.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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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세종 새100년위원회 출범, 각종 기념사업 및 범국민운동 전개 결의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27일 오후 '세종 새100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춘희)이 ‘세종 새100년위원회’를 출범하고 세종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세종시당은 27일 오후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이춘희 위원장(세종시장)과 당소속 시의원, 당원 및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새100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세종 새100년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민주당이 3‧1혁명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출범한 ‘한반도 새100년위원회’에 따른 것으로, 각종 기념사업과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시‧도당별로 출범하는 지역 활동 성격의 조직이다.

위원회는 이춘희 시당위원장과 서금택 시의회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부위원장단과 자문위원회를 뒀다. 또 산하에는 지역별 특성과 실정에 따라 꾸려지는 ▲건강세종위원회 ▲미래교육위원회 ▲문화세종위원회 ▲경제성장위원회 ▲숨쉬는세종위원회 ▲안전세종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노동위원회 등 8개 위원회를 뒀다.

이와 함께 위원회 기념사업과 범국민운동 지원 등을 위해 ▲총괄본부 ▲국민참여본부 ▲기념사업본부 ▲미래비전본부 ▲국민소통본부 등 실무 조직도 갖췄다.

이춘희 시당위원장은 “시민주권특별시 세종의 이미지에 맞는 시민참여와 시민주권의 세종시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제공

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에서 3‧1혁명과 임시정부의 항일정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100년을 민주이념에 따라 준비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으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모범도시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춘희 시당위원장은 “민주당은 항일정신과 민주이념을 근간으로 만들어진 정당으로, 대한민국과 세종의 새로운 100년을 시민과 당원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민주권특별시 세종의 이미지에 맞는 시민참여와 시민주권의 세종시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이해찬 당대표는 이날 행사에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축사를 보내 세종 새100년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세종 새100년위원회는 이날 출범을 시작으로 지역 봉사단 운영을 비롯해 새100년 한반도 대순례, 당원 100선(善) 운동 등 다양한 기념사업과 지역 봉사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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