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문화예술 만끽" 국립세종도서관 강좌 개설
"일상에서 문화예술 만끽" 국립세종도서관 강좌 개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3.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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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카데미 <움: 채움>’ 4월11일~5월30일 8회 강좌 운영
인문학이 전하는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이야기 강좌 마련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한다.

25일 도서관에 따르면, 공직자 및 성인 대상 프로그램 ‘2019년 세종아카데미 <움: 채움>’을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강좌는 '문화예술과 인간·사회에 대한 이해', '전통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의 공감과 소통 방법', '즐거운 힐링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첫 강좌인 이주향(수원대 교수)의 ‘삼국유사’를 시작으로 ▲김경일(아주대 교수)의 ‘창의적인 소통과 지혜로운 도전’ ▲신형철(조선대 교수)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윤진영(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우리 옛 그림 속의 인문학’ ▲홍승찬(한예종 교수)의 ‘하이든의 세 가지 비밀’ ▲서정금(국립창극단원)의 ‘신명 나는 우리 국악!’ 등이 진행된다.

매회 100명에 한해 사전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일정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기반과 소양을 높이는 토대를 마련했으면 한다"며 "일상의 삶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채움’ 강좌는 문·사·철(文·史·哲)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현재까지 총 63회 6,163명이 참석했다.

세종아카데미 움: 채움 리플릿
세종아카데미 '움:채움' 강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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