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4생활권 복컴에 '인공암벽장' 설치
세종시 6-4생활권 복컴에 '인공암벽장' 설치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3.2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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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19일 조달청에 건축공사 발주..올해 6월 착공 2021년 상반기 완공
해밀리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행복청 제공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해밀리(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에는 인공암벽장이 설치되는 등 차별화된 시설이 들어선다.

행복도시에 계획된 총 22개 복합커뮤니티센터 중 14번째 시설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김진숙)은 해밀리 복컴의 설계를 마무리하고 19일 조달청에 건축공사 발주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55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9925㎡에 지상3층, 지하2층에 연면적 1만2187㎡ 규모로 건립되는 해밀리 복컴은 주민센터, 보육시설, 다목적체육관, 도서관, 문화사랑방과 함께 악기연습실 등이 설치된다.

특히, 실내에는 인공암벽장을 비롯해 요가(필라테스) 및 경주로(러닝트랙) 등을 조성해 다른 복컴과 차별화되는 점이 주목된다. 도서관에는 계단식 열람공간(브라우닝데크)도 조성해 개방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해밀리 복컴은 6월 업체 선정과 착공을 거쳐 2021년 상반기 준공된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복컴은 행정·문화·체육·복지를 아우르는 서비스 센터의 시설"이라며 "모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꾸며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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