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수상자 9월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세종시 대표로 출전 자격 부여
올해 세종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월 26일부터 3일간 세종하이텍고등학교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 고용안정협회 세종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 활용 능력 등 총 29개 직종에서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능을 겨루게 된다.
경쟁 직종은 지난 해 11개에서 무려 18개가 늘어났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세종지부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참가 선수를 신청받는다.
참가 자격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재2조와 시행령 제3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으로 대회 개최일 현재 만 15세 이상이 된 자로 기존 대회에서 입상 기록이 없는 장애인 등으로 한정하고 있다.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을 2년 동안 면제하고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전국대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상으로 정규직종은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시범 및 레저, 생활 기술 직종은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을 메달별로 시상한다.
참가 문의는 044- 864-8999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세종지부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해 세종시 대회에는 모두 11개 직종에 5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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