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민주주의" 세종시 시민주권대학 본격화
"풀뿌리 민주주의" 세종시 시민주권대학 본격화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9.03.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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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시민주권대학 운영…15일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세종시가 시민주권대학을 본격 운영한다.

세종시는 오는 4월부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시민주권대학을 본격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민주권대학은 시민의식 함양, 주민자치회 전환 지원, 마을계획 수립 전 과정 진행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 시민들과 함께 하는 교육기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민주권대학은 지난 3월 개소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아 ‘실질적인 주민참여에 기반한 주민자치 및 자치분권’을 목표로 다양한 과정을 운영, 마을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15일 주민자치, 시민참여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구현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읍면동의 주민접점 업무 담당 20여 명과 관련부서 공무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종시 주요정책 공유 ▲시민주권과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참여 확대 방안 및 마을계획 수립 과정에 대해 전문가 특강 등이 이뤄졌다.

시는 다음 달부터 실시되는 시민주권대학의 운영을 내실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수과정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행정지원을 통한 시민의 시정참여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주권대학의 자세한 교육과정 및 운영일정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시민주권팀(☎ 044-868-300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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