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예술프로젝트 ‘다화만사성 버스’ 운영 등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올해 '무지개다리 사업'의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5500만원을 확보했다. 3년 연속 선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인 문화다양성 증진 정책인 ‘무지개다리’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문화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호존중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는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세대공감 북콘서트 ▲우리주변 문화다양성 사진공모전 ▲문화다양성 연극동아리 ▲다(多)화만사성 버스(BUS) 확대운영 등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재단은 지난해 진행한 공공예술프로젝트 ‘다(多)화만사성 버스’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지역 대표 교통매체인 BRT 990번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정규 재단 예술지원팀장은 “지난 2년 동안 함께해 온 매개기관과의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올해에도 세종시 문화다양성 환경에 부합하는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세종시 무지개다리 사업에는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아시아하모니협동조합, 세종시장애인복지관 등 11개 기관들이 함께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