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 정월대보름 '낙화놀이'..민속행사 풍성
세종시 부강면, 정월대보름 '낙화놀이'..민속행사 풍성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2.17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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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지신밟기·낙화놀이·달집태우기 등 열려
정월 대보름을 맞아 부강면에서 18일 낙화놀이가 펼쳐진다. 사진은 2017년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전통문화축제 낙화놀이 모습

세종시 부강면이 기해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18일 다채로운 민속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부강면 등곡1리에서는 마을회 주관으로 '낙화놀이'와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진다.

지난 2012년 복원해 2013년도부터 시연하고 있는 낙화놀이는 조선조 중엽 서생들이 시회를 열 때 곁들였다는 전통놀이로, 질병과 재액을 쫓고 경사를 부르는 벽사의 의미가 담겨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부강면사무소 앞 광장 및 부강리 일원에서는 부강청년회 주관으로 지신밟기와 면 발전고사, 면민 화합 행사 '마을대항 윷놀이'가 열린다.

유관수 부강청년회장과 방영철 등곡1리 이장은 주민의 소망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가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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