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석 서장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 시스템 개발하겠다"
세종경찰이 29일 오전 10시 경찰 협력단체 등과 '설' 명절을 앞두고 강력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치원지구대를 비롯한 5개 지역 경찰관서와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1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경 합동 특별방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성범죄, 빈집털이, 학교폭력 등 다양하게 진화되고 있는 범죄 유형별 예방요령을 홍보해 신종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시경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 치안이 경찰만의 힘으로는 한계점에 이르렀고 지역사회 모두가 동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이 절실한 시점이므로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 시스템을 개발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안전한 명품 세종시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심은석 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찰 및 협력단체와 함께 조치원시장 등을 돌아보며 서민들의 애환을 청취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경찰행정에도 소홀함이 없이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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