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2018년 의사일정 모두 마무리
세종시의회 2018년 의사일정 모두 마무리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8.12.16 2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2019년 본예산 및 무상교복 조례 수정안 등 총 9건 심의‧의결, 의정발전 유공 시상식
세종시의회는 14일 본회의를 끝으로 2018년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올해 세종시의회 공식 의사 일정이 제53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세종시의회는 14일 제53회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 본예산 등 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 안건은 ‘세종시 저소득층 학생 교복구입비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세종시 자치권 강화를 위한 관련 법 개정 촉구 결의안’ 등이다.

이윤희‧유철규‧김원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윤희 의원은 ‘세종시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제안’, 유철규 의원은‘보람 유‧초‧중학생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하라’, 김원식 의원은‘도시관리계획시설 100% 이행하라’는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의정발전 유공 시상식 모습,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의정발전 유공 시상식도 열렸다.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활동에 적극 헌신한 시민 25명과 공무원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의사일정을 종료했다.

신동학 의회 사무처장은 “지난 7월부터 세 번의 임시회와 두 번의 정례회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이 정립돼 시민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라며“내년에는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금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세종시의회는 지난 6개월간 의회 민주주의의 기초를 바로세우고‘세종시민의 꿈, 실천하는 희망의회’의 기반을 닦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본회의 폐회 직후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권 강화를 위한 관련 법 개정’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권 강화를 위한 관련 법 개정’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