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유권자 세종연맹, 청소년 리더십 특강 실시
여성유권자 세종연맹, 청소년 리더십 특강 실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11.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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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유권자연맹 양금희중앙회장, 윤혜숙,김복렬중앙이사, 전)이은미회장 최교진교육감, 박상아학부모연합회장, 고지은새롬중학교학부모회장, 박경자,세종인권센터장 등 참석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영화 마음이의 감독을 초청해서 특강을 통해 청소년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 공익사업 리더십 활동 프로그램이 24일 오전10시 세종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여성유권자세종연맹이 주최로 실시됐다.

행정안정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리더로서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화 '마음이' 오달균 감독의 특강으로 청소년들에게 리더십의 덕목을 가르쳐 주었다. 오 감독은 "영화속 리더들은 힘이 세고 능력이 뛰어나지만 그 힘을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고 세상의 행복을 위해 쓴다" 며 "우리주변의 리더들을 통해서도 우리는 행복이라는 선물을 받는다" 고 강조했다. 

또 오감독은 영화 마음이의 제작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리더 십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할 때 저절로 생기는 것"이라며 감동이 있는 리더십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박정희 한국여성유권자세종연맹회장은“겨울비 내리는 추운 주말 아침. 꿀잠을 자야 할 시간에 인성특강과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귀한 시간을 내준 청소년들이라면 이미 훌륭한 리더로서 소양과 자질을 갖추었다”고 격려했다.

한국여성 유권자 세종연맹은 앞으로 세종시 청소년연맹을 창단하여 상호존중을 기초로 한 리더십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 사회, 문화, 정치,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가와 명사특강, 토론 및 직·간접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차세대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각종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1969년에 출범한 이 단체는 최초의 여성정치단체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하는 유권자운동과 정치참여확대운동을 통해 여성의 권익 신장과 민주정치 발전.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현재 중앙본부와 전국 광역시·도에 17개 지방연맹, 시군구에 148개 지부, 청년연맹, 다문화 연맹, 청소년연맹과 회원을 두고 있다. 한국여성유권자세종연맹 회원가입, 참여문의 010 5014 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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