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진산면에 공공도서관 들어선다
금산 진산면에 공공도서관 들어선다
  • 금강일보
  • 승인 2013.01.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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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착공…자료실·열람실·문화강좌실 등 조성

금산군 진산면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공공도서관 조감도. 금산군 제공
문화공간시설이 부족한 금산군 진산면에 공공도서관이 들어서게 돼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군은 총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진산면 및 인근 금성면, 복수면 학생들과 주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공공도서관을 건립키로 했다.
추부도서관에 이은 면지역 두 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초·중·고등학교와 가깝고 면지역 주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는 물론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산면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공간과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없어 고민했다.
그러나 이번 도서관 건립으로 열악했던 문화공간시설이 확충됨으로 향후 지역발전의 기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진산면 읍내리 553-1번지에 들어설 도서관은 오는 3월에 착공해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은 연면적 710㎡, 건축면적 381.62㎡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일반자료실, 영·유아실, 사무실이 2층은 열람실과 문화강좌실, 서고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금산군에는 인삼고을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추부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 총 6개의 도서관이 있다.

금산=이정석 기자 ljs332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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