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빛낸 전국장애인체전 출전 선수단 해단식
세종시 빛낸 전국장애인체전 출전 선수단 해단식
  • 세종의소리
  • 승인 2018.11.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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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해단식 및 제5회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거행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는 13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종시선수단 해단식과 제5회 세종시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선수단과 시청·시체육회 인사, 시의회, 교육청, 장애인 체육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자리를 메웠다.

이날 입상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금이 수여됐다. 선수단은 지난달 전북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유도와 휠체어펜싱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금 8, 은 1, 동 5개를 따냈다.

체육상 시상식에선 올 한 해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과 함께 감사패가 수여됐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유도 2관왕과 함께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박하영 선수와 원재연 감독이 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유도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이정민 선수와 제4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주민참여에 기여한 박건배 주무관이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등 18명이 의장상(2명), 교육감상(2명), 체육회장상(8명), 체육회장 감사패(4명), 시장 감사패(2명)을 각각 수상했다.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올 한 해 세종시 장애인체육 발전은 물론, 세종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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