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이춘희 시장)은 오는 10일 대평동복합커뮤니터센터에서 ‘제2회 평생학습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평생학습, 시민을 만나 세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 누구나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51개 평생학습 유관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해 평생학습대상 및 체험수기 시상, 평생학습 실천결의식 등의 공식행사와 함께 35개의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관내 다양한 학습동아리의 공연과 연주 등 장기자랑,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춤으로 겨루는 청소년 댄스 경연이 마련되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임 퍼포먼스, 샌드아트, 비보이 공연, 글자꽃 정원 및 다양한 축하공연과 부대 이벤트 등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평생학습 나눔 한마당은 전 세대가 평생학습을 보고, 듣고, 몸으로 느끼는 오감체험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국적, 연령, 성별 등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배우고, 나누며,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