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3일 천체탐구활동 전시회, 천체관측회, 천문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헌수, 이하 세종영재학교)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 '제5회 세종천문학교 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문관측에 관심이 있는 교사·학생·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천체탐구활동 전시회, 천체관측회, 천문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천체탐구활동 전시회에선 세종영재학교 학생들이 ‘지구와 우주의 영상탐사’ 수업에서 천체관측 실습으로 촬영한 사진을 선보이고, 시민들에게 사진 촬영 방법과 사진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또, 천체관측회 프로그램에선 천문대에 설치되어 있는 천체망원경과 소형망원경을 소개하고 교육과정에서 볼 수 있는 행성과 위성, 별, 성운, 성단, 은하를 관측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보였다.
천문체험교실에선 ▲태양안경 만들기 ▲사분의 만들기 ▲상대성 이론 강의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천체관측을 직접 체험하기 어려웠지만, 가까운 학교에서 별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참가했다"며 ""재미있고 흥미로운 체험을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헌수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생생한 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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