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컨벤션센터 2층에서 8,9일 양일간 열린 ‘주민자치박람회’에 세종시민의 발길이어져. . .
세종컨벤션센터 2층 주민자치박람회 세종축제의 장에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했다.
세종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회‘주민자치박람회’에서 이색적 복장과 복숭아 마스코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축제 기간인 8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이번 자치박람회는 세종시에서 처음 열린 축제마당으로 세종시 읍·면·동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주민자치 우수프로그램 공연 ◆다양한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고 있다.
8일 이루어진 공연은 각 읍·면·동 22개 다양한 우수프로그램 공연이 체험부스와 함께 주민들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9일에는 17개 경연프로그램이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띤 경연에 돌입한다.
유인호 세종주민자치위원회 연합회장은 “이번 세종자치박람회를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긍심을 갖고 준비했다”며 “턱없는 예산 부족으로 시민들로부터 자치위원들이 협찬을 받아 여러 물품들을 준비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치박람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시용 축제보다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즐기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이같은 박람회를 세종시는 더욱 활성화하기를 바란다”며 “세종축제의 중심이 되도록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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