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80지구 제7지역 로타리클럽이 7일 열린 세종축제에서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체험을 하도록 돕는 '어린이환경축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읍면지역과 동지역에 있는 여러 클럽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봉사가 됐다.

지난해 국제로타리 지구보조금사업으로 제1회어린이 환경축제를 개최했던 세종무궁화로타리클럽을 주축으로 조치원클럽, 세종연기클럽, 금남클럽, 금강클럽, 조치원도화클럽, 부용화클럽회원들이 총 출동했다.

이들은 어린이들에게 '친환경네일아트', '한글향첩만들기', '친환경세제 만들기', '수질개선용 흙공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친환경생활습관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세종시에서 로타리안과 함께 한 어린이 환경축제에서 ‘초아의봉사’라는 로타리 봉사정신도 알리는 한편 축제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나눈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황우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