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테크노파크’ 2023년 조치원읍에 들어선다
‘세종 테크노파크’ 2023년 조치원읍에 들어선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10.04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11,432㎡ 규모 조성, 기술혁신‧융복합산업 주도
조치원청사..SB플라자, 창업키움센터 등 기업지원기관 집적

‘세종 테크노파크’가 2023년까지 조치원읍 조치원청사에 설립된다.

이에 따라 조치원청사는 기존 ‘세종 SB플라자’, ‘창업키움센터(옛 의회청사 앞 건립중)’와 함께 세종시의 경제산업 육성기관 집적타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 테크노파크는 총 사업비는 약 410여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조치원청사 부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11,432㎡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 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중소기업 기술혁신 거점기능과 함께, 스마트시티 등 융복합 기술 산업 육성을 담당한다. 또, 내년부터 구축하는 미래자동차 연구센터의 운영도 맡아,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 공동연구를 촉진해 지역산업 고도화를 유도한다.

시는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지역 혁신기관을 조직화하고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종 SB플라자, 벤처창업 지원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대학 등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기술개발과 창업부터 시장 진출, 매출 성장, 기업 안정화까지 기업들의 성장단계에 맞춰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말 중소벤처기업부에 ‘세종 테크노파크 조성계획’을 제출한 상태. 현재 지정 승인 심사 중으로 최종 승인은 10월중 현장 평가,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판가름 난다.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설계비(국비 5억 5천만원)를 반영,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