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전종구(58) 사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로 선임됐다.
전종구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정기 이사회에서 이철근 전북 단장, 장성환 포항 단장, 조동암 인천 사장 등과 함께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지난해 5월 취임한 전종구 사장은 30여 년 간의 체육기자 활동으로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취임 이래 대전시티즌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시·도민구단을 대표해 한국 프로축구의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지목돼 새롭게 이사직을 맡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연맹 총재와 부총재, 협회 선임 이사, 구단 대표 6명, 사외이사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유주경 기자 willowind@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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