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읍면지역 교육발전협의회'가 첫발을 뗐다.

시교육청은 20일 오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읍면지역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95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읍면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교육력 제고 사업 개선안 마련, 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들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회장단 구성과 분과를 조직하고, 협의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향후 분과별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읍면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읍면지역 교육발전협의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균등한 세종교육발전이 이루어 질 것을 기대한다”며 “세종교육을 같이 고민하고 힘써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