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세종시 특별사법경찰팀 표창
대전지검, 세종시 특별사법경찰팀 표창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2.12.3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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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5대분야 법질서 확립 등 시민 생활보호 공로 인정

 세종시 권영윤 감사관실장이 대전지검 조성욱 검사장에게 기관표창을 받고 있다.
세종시 감사관실에 소속된 특별사법경찰팀이 법질서 확립을 통한 시민생활 안전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지방검찰청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감사관실 특별사법경찰팀이 법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대전지검 조성욱 검사장으로부터 업무유공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개인 21명·기관 1곳 등이 선정됐으며, 충청권 인접 광역시로서는 유일하게 세종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세종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명품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는 물론, 그 동안 사회 취약지역 및 사각지대의 시민불편 사항과 위법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 시민 안전에 버팀목 역할을 한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세종시는 기존 연기군 시절인 지난 2008년 원산지 TF팀을 시작으로 이듬 해인 2009년 특별사법경찰 지원담당을 구축하는 등 민생 5대 분야(원산지표시, 식품·공중위생, 청소년보호, 환경보호) 단속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단속 분야별 유관기관·단체와의 합동단속을 추진해 왔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내년에도 원산지표시, 식품위생, 청소년보호, 환경보호 등 민생 직결분야에 대한 시민 욕구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안전 사각지대의 단속 등 감시 활동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누구나 살고 싶은 세종시 구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완 기자 bbkim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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