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여 세종 교육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3명을 선정하여 시상한 이번 세종교육대상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함께 오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초등교육부문 △임헌민 조치원명동초 교장 중등교육부문 △임재희 금호중 교장 교육행정부문 △홍순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임헌민 조치원명동초 교장은 고향 후배를 기른다는 ‘사명감’으로 30년 세종 초등교육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었으며, 친절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지역사회와 학부모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으며, 초등교장단협의회장을 맡아 학교경영 컨설팅장학, 맞춤형 연수 등을 통한 전문성 신장에 큰 역할을 했다.
임재희 금호중 교장은 연기군 및 세종시 지역에 주로 근무하면서 공교육의 신뢰회복 및 교원전문성 신장을 위한 노력으로 학교경영의 모범이 되었으며, 전인교육, 학력신장, 지역사회 신뢰 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세종교육이 한단계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순호 교육행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 출범과 더불어 조직의 조기 안정적 정착에 심혈을 기울였고, 세종시와 편입지역간의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발로 뛰어 교육재정을 확충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샀다.
신정균 교육감은 “새롭게 출범한 지 비록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세종교육이 비전대로 순항하고 있으며, 다방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 늘 세종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육가족에게 감사하고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세 분 같이 세종교육에 헌신하는 분들의 기여로 세종교육의 발전을 더욱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