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학생, "선동정치 일삼고 집권만을 위한 정당 거부한다"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학생 30명이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11일 오후 5시 세종시당 당사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시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편향된 생각으로 선동정치만 일삼는 세력을 거부하고 100% 대한민국의 국민대통합을 위해 지역의 대학생부터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지지선언문 낭독은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 이호성 학생이 낭독했다.
이호성 학생은 선언문을 통해 "오는 12월19일 대통령 선거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역사적인 날로 함께 인식하고 민생과 무관한 선동정치로 오직 집권만을 위해 국민의 이름을 빙자한 선거풍토를 과감하게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 만이 늘 원칙을 고수하고 약속을 지키면서 반값등록금, 일자리 확대,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 구현, 청년창업 대폭 지원 등 대학생들의 염원을 반드시 이루어줄 수 있다"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할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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