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환경 아카데미 열린다
세종시민 환경 아카데미 열린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8.04.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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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협의회, 매주 목요일 전문가 초빙 시민 참여 교육 실시

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세종시민 환경 아카데미’가 오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열린다.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그동안 환경관련 전문가 양성교육을 시민 참여로 바꾸면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환경 및 생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첫 번째 강의는 아름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에서 김용택 시인인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맞게 된다. 두 번째 강의부터는 장소를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강의를 한다.

공주대 이진헌 교수의 ‘우리 아이 안전하게 키우기’, 국민대 윤호섭 교수 ‘매일 매일 지구의 날’, ‘한국도시생태연구소 박병권 소장의 ’도시 생태와 생물‘, 신정일 작가의 ’생태와 풍수‘ 등이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이와 함께 세종시내 세종천연가스 발전소와 폐기물 처리장 및 오수처리장 등 생활환경과 관련된 시설 탐방도 실시할 계획이어서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기 위한 저변 확대와 세종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 관계자는 “행정수도에 사는 세종시민들이 환경 소양을 기르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환경에 대한 인식도 제고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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