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 세금 꼼짝마" 세종시 '세외수입팀' 신설
"체납 세금 꼼짝마" 세종시 '세외수입팀' 신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3.05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는 고질적인 지방 세외수입 체납정리를 위해 '세외수입팀'을 신설, 본격적인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방 세외수입 체납액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달 26일 조직개편에 세외수입 전담조직인 세외수입팀을 출범시켰다.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세외수입 징수율이 매년 저하되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특히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달리 종류 및 법령이 다양하고 관련부서가 많아 효율적인 관리, 징수가 어려워 해마다 체납액이 늘고 있는 추세다.

세외수입 전담팀은 고의적 체납자들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과 행정조치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세정담당관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조치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징수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