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시설공사 등 내달 1일자 실시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공공건축물 안전 시공을 위해 이뤄진 '동절기 공사 중지'가 3월 1일자로 해제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집현리, 4-2생활권)’와 ‘선거관리위원회 청사(보람동, 3-2생활권)’ 등 2개 현장의 공사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현장은 동해 가능성이 있는 습식공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44일간 공사가 중지됐다.
내달 1일부터는 건축공사를 비롯한 전기․통신․소방공사와 건설사업관리(Construction Management) 용역이 일제히 실시된다.
행복청은 각 현장의 책임건설사업관리단에 예정공정표, 안전․품질관리계획서, 인력․장비투입계획서 등이 포함된 재착공계를 제출토록 했다.
또한, 현장별로 세종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현장관계자 등과 관계자 합동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해 현장상황, 공정 추진계획, 관급자재 발주계획 등을 점검했다.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선거관리위원회 청사는 올해 12월 말 준공된다.
행복청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로 건립될 세종선관위 청사와 행복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의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두 청사의 연말 준공을 위해 공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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