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은 1일부터 2018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음반·도서구매, 영화·공연·전시 관람을 비롯한 국내 여행, 스포츠경기 관람, 운동용품 구매, 체육시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인당 카드 지원금은 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상향됐다. 올해 세종시에는 3억 2천 2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총 4,6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는 세종시 17개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발급 및 재충전이 가능하다. 발급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발급률 95.6%, 이용률 90.5%를 기록하며 총 4,200여명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팀(044-850-053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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