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교평준화, 폐지해선 안 되죠”
“세종시 고교평준화, 폐지해선 안 되죠”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1.23 17:4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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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교육 탄탄해지고 있어 고무적”
   최교진 교육감이 23일 <세종의소리>를 찾아 환담을 나눴다.

“세종시 고교평준화, 폐지해선 안 되죠.”

최교진 교육감이 23일 오후 <세종의소리>를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해 김중규 대표기자와 환담을 나눴다.

이날 방문은 연초를 맞아 지역 언론사 순회 차 이뤄졌다. 최 교육감과 권순오 소통담당관은 김중규 대표기자, 신도성 편집위원, 박경자 맛전문기자 등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테이블에 올렸다.

이야기는 자연히 교육에 대한 주제로 모아졌다. 최 교육감은 최근 세종시 학생들의 대학입시 성적이 발표된 것과 관련, “상위권 뿐 아니라 중간 계층의 성적이 향상되어 지역 국립대 진학이 늘고 있다”며 “세종교육이 탄탄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교진 교육감과 권순오 소통담당관은 김중규 대표기자, 신도성 편집위원, 박경자 맛전문기자 등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선거철을 맞아 일부 세종교육감 출마자들의 ‘고교평준화 폐지’ 주장에 대해선 “폐지해선 안 된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얼마 전 급작스런 사고로 문용욱 비서실장을 떠나보낸 애틋함도 드러냈다. 그는 “아끼던 친구였는데 참 안타깝게 됐다”며 “비서실 업무는 당분간 고충환 장학사가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운동 당시 고문을 받았던 일화, 영화 1987 등 민주화운동에 대한 뒷이야기도 털어놓았다.

진보성향의 최 교육감은 임기 4년차 막바지를 맞으며 재선 도전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그간 ‘고교평준화’, ‘혁신학교’,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등 특색 있는 교육정책으로 유권자들의 지지세를 탄탄하게 다졌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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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리더쉽 부터 없애야우선이 2018-01-24 16:00:40
교육감닝
갑질하는
감정으로 약자을. 감사와 징계해
공포형. 리더쉽은.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
교육가족과 시민들에게
신뢰와 지지받는
사랑받는. 교육감님으로
존중받을수
있습니다
진보교육감기대
했지만
함흑기였다는
표현이
정답입니다

세종인재는 없다. 2018-01-27 01:51:35
세종시에서 내세울만한 학교는 있는지요? 외지인들 대려다 교육하고서 스카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