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뜨겁다' 세종리더스포레 특별공급 '후끈'
'역시 뜨겁다' 세종리더스포레 특별공급 '후끈'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12.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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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전 기관 종사자 청약 접수 7.46대1 경쟁률 기록, 8.2 대책에도 열기 뜨거워
   세종시 2-4생활권 나성동에 공급되는 첫 주상복합 '세종리더스포레'가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에서 601세대 모집에 4484명이 몰려 7.4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 전경>

역시 세종시 주상복합의 최대어였다. ‘세종리더스포레’가 특별공급에서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12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세종시 2-4생활권 나성동에 공급되는 첫 주상복합 '세종리더스포레'가 11일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에서 601세대 모집에 4484명이 몰려 7.46대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HC3블록(1단지)은 총 343가구 중 175가구를 특별공급으로 모집, 827명이 몰리며 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가구만 모집한 84㎡E타입에는 58명이 몰려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H1,2타입 8.3대1 ▲99㎡A-1,2타입 6.1대1 ▲84㎡ D타입 6.0대1 ▲84㎡A, 84㎡A-1,2타입 5.3대1 ▲84㎡ C타입 4.2대1 등을 기록했다.

   세종시 2-4생활권 나성동에 공급되는 '세종리더스포레' 조감도

HO3블록(2단지)은 HC3블록보다 더욱 경쟁이 치열했다. 총 845세대 중 426세대 모집에 3657명이 몰려 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세대가 공급된 114㎡ E타입에 313명이 몰려 24.0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84㎡ D 23대1 ▲147㎡ P타입 18대1 ▲84㎡ C타입 11대1 ▲84㎡ B-1 11대1 ▲99㎡ C타입 10.7대1 등을 기록했다.

나성동은 부동산업계로부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핵심 노른자위 지역으로 평가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쇼핑거리와 다양한 문화복합상업시설이 계획된 중심상업시설 어반아트리움과 도시상징광장이 위치해 있다.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도 인접한 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세종아트센터와 국립박물관단지 인접 지역에 들어설 HO3블록은 두 개의 50층짜리 건물이 랜드마크로 전망되면서, 이번 특별공급에서 그 기대를 숫자로 증명했다.

12일에는 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부양‧기관추천 특별공급이, 14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15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분양 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다.

입주 시기는 HC3 블록이 2021년 2월, HO3 블록이 2021년 6월로 예정되어 있다. 모델하우스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HC3블록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경쟁률 <한국주택협회 제공>
   HO3블록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경쟁률 <한국주택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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