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고-금비적십자봉사후원회, "봉사 활성화"
소담고-금비적십자봉사후원회, "봉사 활성화"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7.11.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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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봉사 프로그램 학교와 연계
   세종시 소담고등학교와 금비적십자봉사후원회가 10월 30일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방희성 세종시금비적십자봉사후원회장, 소담고 학생회장 최준희 학생(1학년), 학생대표 노소진 학생(1학년), 홍영관 교감, 신수희 학부모회장>

세종시 소담고등학교(교장 백승환)와 금비적십자봉사후원회가 지난달 30일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준희 학생회장, 노소진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동아리’ 학생 대표, 방희성 후원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산하기관인 후원회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 지원, 환경 정화, 혈액 사업, 청소년 사업 등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소담고는 후원회의 각종 봉사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연계 운영 ▲학생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 역량 강화 ▲소담고의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봉사동아리’의 봉사활동 지원 ▲대한적십자사 주관 혈액 사업 참여를 통한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함양 ▲청소년 적십자RCY(Red Cross Youth) 활동 참여를 통한 봉사정신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 ▲후원회 각종 봉사·안전 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지원에 힘을 합할 예정이다.

방희성 후원회 회장은 “‘존중과 배려로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소담고의 교육비전이 적십자사가 추구하는 나눔 정신과 일치한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후원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영관 소담고 교감은 “후원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소담고 학생들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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