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척척 맞는 대전 최고 '형사 드림팀'
손발 척척 맞는 대전 최고 '형사 드림팀'
  • 금강일보
  • 승인 2012.11.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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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署 강력2팀, 올 들어 3번째 대전권 '최고 형사팀' 선정

 
 
“팀원들이 지친내색 없이 발품을 팔아준 덕분입니다.”

대전둔산경찰서 형사과 강력 2팀 박승도 팀장의 소감이다.

강력 2팀은 지난달 18일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를 차량에 강제로 태우고 갑천변 및 산으로 끌고가 감금 폭행한 피의자를 끈질긴 추격 끝에 붙잡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고급외제 차량을 구입할 것처럼 피해자를 속인 후 시가 6000만 원 상당의 차량을 절취한 피의자 일당을 검거하는 등 지난달만 절도·감금 등 17건 21명의 피의자를 검거해 대전권 36개 강력형사팀 중 우수한 성적으로 10월 최고형사팀에 선정됐다.

박 팀장은 “팀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함께 고생한 보람”이라며 “둔산지역에 사건사고가 많지만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항상 웃으면서 일해준 팀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둔산서 강력 2팀은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지난달까지 최고형사팀의 영광을 차지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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