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 8월 말 착공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 8월 말 착공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7.08.2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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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업체 선정 완료, 2018년말 준공 예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선관위 청사 건립 공사 시공사(건주종합건설)와 건설사업관리업체(대흥종합엔지니어링)를 선정하고, 8월말 착공해 2018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조감도, 행복청 제공>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들어서는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가 8월말 착공된다.

2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선관위 청사 건립 공사 시공사(건주종합건설)와 건설사업관리업체(대흥종합엔지니어링)를 선정하고, 8월말 착공해 2018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선관위 청사는 연면적 2426㎡,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건축물로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 예비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에너지자립율이 53%에 달한다.

이 건물에는 태양입사각에 따른 계절별 일사량을 조절해 건축물의 냉․난방 부하를 낮추는 '차양일체형 외피' 등 최신 패시브기술이 적용된다. 패시브기술이란 고단열․고기밀 외피 및 차양 등 건축요소를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극대화하는 것을 일컫는다.

행복청은 건설공사 과정에 설계자가 적극 참여해 당초 설계 컨셉이 유지되도록 하는 설계․시공 일체형 공사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공사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선관위 청사를 성공적으로 건립해 5생활권에 추진하는 제로에너지타운과 더불어 행복도시가 친환경 녹색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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