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초과학연구원 장상현 박사 초청 물리학 강연
만물을 구성하는 기본 입자인 '쿼크(Quark)'.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이 26일 저녁 7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기초과학연구원 장상현 박사를 초청해 ‘쿼크와 함께 춤을’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강의는 '쿼크'를 주제로, 최근 발견된 힉스입자와 그 입자들을 설명하는 물리법칙 등 기본입자와 입자물리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중성자와 양성자 안에서 복잡한 운동을 하는 '쿼크'가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물리학을 재미있고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장상현 박사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연세대학교와 건국대학교 연구교수, 서울대학교 강의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기초과학연구원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양자물리학은 신의 주사위 놀이인가' 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국내 최고 과학자와의 자유로운 소통의 자리로 진행되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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