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마을' 육성한다
세종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마을' 육성한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7.07.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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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 유형별 학습마을 지원...8일까지 공모 신청 접수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이 세종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마을만들기'에 나선다. <사진은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화면>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이 '세종형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공모를 진행한다.

'평생학습마을 만들기'는 지역 간 교육기회 격차 해소 및 평생학습을 통해 마을 주민 간 풀뿌리 학습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마을 단위 주민자치 학습을 활성화해 도시 전체로 학습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공동체 사업이다.

진흥원은 타 지역과 다르게 주제형(프로그램 운영형), 지역자원 연계형, 지역문제 해결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마을을 분류해 활동을 지원, 세종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마을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자격은 10인 이상 마을 및 아파트 단위 주민조직으로, 마을 내 교육장소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 꿈마을 활동가 양성과정'의 공통과정 수료자가 1인 이상 참여하거나 2개 이상 조직(마을과 마을, 마을과 교육기관)을 연계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은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damoa.sejong.go.kr)에서 확인하거나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044-868-8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학습자원 발굴 및 학습문화 콘텐츠 만들기, 마을 단위 학습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사업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별 스토리를 찾아내고 평생학습을 통해 마을 단위 주민주도의 학습공동체를 조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에 중요한 기반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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