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이 17일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세종시민회관에서 실시됐다.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공동주관하고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에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어린이집 내 사고와 안전관리 등이 참석자들에게 전해졌다.

특히, 아동학대예방 및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져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다.

또, 예방의 차원을 넘어 사후관리까지 숙지함으로써 신뢰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만들기에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

허혜진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세종시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며 “누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275개소의 어린이집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안전의식이 크게 강화됐다” 며 “아이는 안전하고 부모는 신뢰하며 보육교직원은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아이가 행복한 세종시’로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교직원 안전교육과 부모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감, 소통, 화합으로 함께 나누는 행복한 보육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중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