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중학교는 14일 「하리하라 생물학 카페」로 유명한 이은희 작가를 초청해 ‘과학적으로 생각하기, 과학하며 살아가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은미 작가는 젊은 과학자로 일반 독자에게 요즘 주목받는 생물학 관련 키워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쓰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3학년 학생 18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에서 이 작가는 일상에서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과 그 방법이 유용한 이유, 그리고 과학이 바꿔놓은 세상에서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준비 등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였다.

특히, 새로 등장한 과학기술 혁명인 빅 데이터, 3D 프린팅,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이 실생활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 지식을 이해하고 친근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새롬중손경준 교장은 “학생들이 오늘 강연을 통해 멀게만 느껴지던 과학을 생활 속에서 찾아봄으로써 과학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과학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