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목소리 귀기울입니다”
“학생 목소리 귀기울입니다”
  • 건양대학교
  • 승인 2017.06.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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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희수 총장, 총학생회 간담회 개최

건양대학교는 22일 정오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김희수 총장과 건양대 총학생회 학생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대학의 현안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총장과 함께 하는 총학생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초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제21대 총학생회 ‘드림’(총학생회장 김정무) 학생회 임원 25명과 김희수 총장을 비롯해 김용하 부총장, 라윤도 비서실장, 김재열 학사운영처장, 송병관 학사지원처장 등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김희수 총장은 간담회 서두에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하고 싶은 얘기는 뭐든지 해도 된다. 나의 큰 딸이 환갑이 지났다. 여러분들은 내 손자와 다름없다. 불편한 것은 총장이 책임지고 100%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장은 “다만 내가 여러분들에게 양보할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공부와 관련된 것이다. 대학은 공부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나는 여러분들과 공부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타협할 수 없다”며 학생의 본분을 지켜 최선을 다해 학업에 열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은 학생식당 메뉴에서부터 시작해 명절 귀향버스 운행, 영어 원어민강사 확충, 시험기간 중 기숙사 개방, 캠퍼스 폴리스제도 보강 등 다양한 의견을 냈으며 김 총장은 “여러분의 의견은 100% 수용해서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확답했다.

이어 김 총장은 “학생식당도 학교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더 좋은 음식, 여러분이 원하는 식사를 제공하겠다. 여러분도 학교의 이런 노력을 알아주고 우리 전체 학생들에게 많이 홍보해달라. 우리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 당당히 건양대 졸업생이라고 말하고 말할 수 있도록 자긍싱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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