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 기부 활동 활발하다.
도담동, 기부 활동 활발하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7.06.01 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약정기부, 착한가게∙착한일터 동참 잇따라
 세종시 도담동지역이 착한 가게와 착한 일터 등 기부문화를 활발하게 진행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착한가게, 착한일터 현판식>

세종시 도담동 지역에 기부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연합모금 활동이 지역 기부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도담동은 매월 일정액의 기부를 약속한 참여자들을 착한가정(월 2만원 이상), 착한가게(월 3만원 이상), 착한일터(5인 이상 사업장 연간 10만원 이상)로 지정하여, 현판 또는 인증패를 증정하고, 세액공제 혜택도 부여한다.

지난 달 29일에는 건강한 가족의원, 휴 남성헤어샵, LG유플러스 세종도담직영점, 오래건강원, 충남대학교 세종의원, ㈜세이북스 등 도담동 관내 6개소를 대상으로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 가게에 참여한 이상덕씨는 “착한가게 신청을 하면서 도담동 협의체 모금 활동을 알게됐다”며 “손님들이 착한가게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과 4월에 약정기부를 해온 15개소에 착한가게 및 착한일터 현판식을 가졌으며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세종시 최초로 ‘착한건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