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고령농가, 과수·채소 농가 등 지원… 참여 단체 모집
세종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선다.
세종시는 5월부터 농업축산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일손돕기 알선(지원)창구’를 설치해 농촌일손을 돕는다고 2일 밝혔다.
도농(都農)복합도시인 세종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벼 모내기, 과실 솎기, 과수 봉지 씌우기, 고추 묘 심기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
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세종시 농업축산과(☏044-300-4324) 또는 희망지역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일손돕기 창구는 농가를 알선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독거노인, 고령 농가,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과수·채소 농가, 농업재해를 입은 농가 등에 우선적으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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