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첫 시간,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아빠! 함께 놀아요' 열려
세종시교육청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특수교육지원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에 대해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29일 열린 첫번째 시간에는 아빠와 학생이 함께하는 ‘아빠! 함께해요’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10가족, 초등학교 13가족, 중학교 3가족, 고등학교 3가족 등 총 29가족이 참여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요리교실과 놀이교실을 열어 제빵활동과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학교는 목공교실을 열어 책상용 책꽂이를 함께 만드는 활동이 펼쳐졌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과 가족애를 키우고 학생과 학부모간에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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