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명 채용에 835명 지원, 교육행정(일반) 직렬 16.0대 1로 가장 높아
세종시교육청의 올해 지방공무원 9급 선발시험 경쟁률이 평균 14.9대 1을 기록했다.
2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원서접수 결과 총 56명 채용에 835명이 지원해 이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발하는 직렬은 ▲교육행정(일반) 45명 ▲교육행정(장애) 3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보건 1명 ▲공업(일반기계) 1명 ▲운전 5명 등이다.
모집 직종별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이 16.0대 1 ▲교육행정(장애) 6.0대 1 ▲교육행정(저소득) 3.0대 1 ▲보건 11.0대 1 ▲공업(일반기계) 6.0대 1 ▲운전 15.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2년만에 채용하는 운전직렬은 76명이 지원해 교육행정(일반) 다음으로 높은 경쟁을 보였다.
올해 시험 경쟁률은 지난해(평균 16.0대 1) 보다 1.1%포인트 하락했으며,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지난해(19.0대 1) 보다 3.0%포인트 하락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학교신설과 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운전 직렬 등 채용규모가 확대됐다”면서 “세종시 인구유입이 늘고 정주여건이 개선되면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세종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17일 치러지는 필기시험 장소는 6월 2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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