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특별 기구 설치, 최 전청장에게 위원장 맡겨
최민호 전 행복도시 건설청장이 6일 새누리당 세종시 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최 전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홍문종 총괄조직본부장으로부터 세종시 발전특위 위원장 임명장을 받아 세종시 발전에 대한 새누리당 내 책임자로 역할을 다하게 됐다.
최 전청장은 또, 7일 오전 11시 30분 자신을 지지했던 세종시 당원 대표 5명과 함께 박근혜 대선 후보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전 청장은 세종시가 행정복합도시를 뛰어 넘어 국가 미래를 창조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제안서를 전달하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 전청장은 “박근혜 후보를 만나 대선 승리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며 “지역과 중앙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어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세종시 발전 특별위원회는 선거대책위 조직에 없던 기구로 이번에 새누리당 세종시당이 창당되면서 최 전청장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신설된 기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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