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인재육성재단-한국장학재단 업무협약, 연 2회 신청 접수
세종시 대학생들이 학자금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종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춘희)은 세종시 출범 이래 처음으로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인재육성재단은 이날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은 1년에 두 차례(4~5월, 10월)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injae.do)와 시청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를 통해 이자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소득분위 10분위 중 7분위 이하에 해당하는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공고일을 기준으로 세종시에 1년 이상 본인 또는 학부모가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출 신성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아야 한다. 자신의 소득분위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필중 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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