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전국 공공기관 12개 기관 찾아, 인문 소양과 문화예술 역량 강화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은 정부 및 공공기관 구성원들의 인문 소양과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기관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총12회 진행된다.
먼저 오는 11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경기 안산시)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고용정보원(충북 음성) ▲국립국악원(서울시 서초구) ▲국방과학연구소(대전시 유성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세종시) ▲충남연구원(충남 공주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경기 안양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서울시 강남구) ▲한국법제연구원(세종시) ▲한국수자원공사(대전시 대덕구) 등에서 차례로 열린다.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세종시를 비롯해 지방에 소재한 공공기관 구성원들의 인문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업무 중 자신을 성찰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나 운영방식을 기획해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도서관은 정부 및 공공기관 간의 정책정보를 공동 활용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정보 특화 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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