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와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대장 김진벽)는 지난 2일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동학사 홍보 라이딩'을 펼쳤다.

이날 경찰과 순찰대원 20여명은 세종보를 출발, 산림박물관을 거쳐 국립공원 계룡산 동학사까지 왕복 40km를 자전거를 타고 홍보 라이딩을 실시했다.

김진벽 대장은 “상춘객들이 많이 활동하는 4월에 경찰과 자전거 순찰대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하고 4대 사회악 근절 등 범죄심리를 제어한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전거 순찰대는 현재 한솔, 종촌, 도담, 아름, 조치원 지대 등 5개 지대 25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평일 야간 제천, 방축천, 호수공원, 금강길, 조천변 등 자전거 길 및 취약지 중심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