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세종시당 조직정비 완료
새누리당 세종시당 조직정비 완료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2.11.05 16:4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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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성 위원장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위해 세종시당은 준비됐다"

지난 달 29일 창당한 새누리당 세종시당이 김칠환 전 국회의원을 상임고문에 추대하는 등 5일 조직을 정비하고 대선체제로 돌입했다.
새누리당이 지난 달 29일 세종시당 창당 대회를 갖고 김고성 전 국회의원을 시당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세종시당 상임고문에는 김칠환 전 국회의원이 추대돼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창당대회 이후 새누리당은 지역 보수 세력 결집을 위한 조직 정비에 나서 5일, 고문 19명과 자문 위원 16명 을 위촉,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 관련 인사들을 당 조직으로 끌어들였다. 

또, 조선평 전 연기군 의회 의장을 수석 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을 비롯해 부위원장 10명, 각 분과별 위원장 및 대변인 19명을 임명하는 등 모두 65명을 선임했다.

그동안 세종시당 위원장 자리를 놓고 김고성 위원장과 신경전을 벌였던 최민호 전 세종시장 후보는 고문으로 위촉됐고, 전직 이기봉, 홍순규 연기군수들도 고문을 맡았다. 김남기 전 연기군청 서기관은 고문과 선대위 총괄본부장에 내정됐다.

언론계 인사로는 이평선 세종매일 회장이 고문 명단에 들어갔으며 강정현 연기군 향토사 연구소장, 김준회 정당인 등이 고문 명단에 포함되었다. 

황우성 전 충남도의원과 장영 전 연기문화원장, 황순덕 전 세종시장 후보, 고희순 전 여성단체협의회장, 오노균 세종시자연보호협의회장 등 지역인사 16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조선평 전 연기군의회 의장이 수석 부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김학현, 강용수, 장승업, 이충렬, 박성희 시의원 등 전·현직 지방의원 다수가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중 이경대 세종시의원은 세종시당 대변인으로 겸임하게 됐다. 세종시 육상경기연맹 이해원 회장은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으로 임명되는 등 18명의 위원장들이 각 분야별로 임명됐다.

오는 11일 세종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새누리당 충청권 결의대회는 취소됨에 따라 임명장과 위촉장 교부식은 잠정 연기됐다.

위촉된 인사는 아래와 같다.

▲상임고문, 김칠환(전 국영기업인·15대 국회의원)
▲고문 홍순규, ▲이기봉, ▲이병하, ▲최민호, ▲강기찬, ▲홍종기, ▲안성구, ▲강태흔, ▲곽창록, ▲민복기 ▲김남기, ▲이평선, ▲강정현, ▲김준회, ▲한종률, ▲하재동, ▲신상근, ▲유달현. ▲자문위원 황우성(전 충남도의원), ▲고희순, ▲장영, ▲한인석, ▲이영만, ▲이진희, ▲류창환, ▲최순락, ▲황순덕, ▲오노균, ▲황인산, ▲박영진, ▲강대철, ▲이재현, ▲김한식, 씨 등이다.

임명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수석부위원장 조선평(전 연기군의회 의장)
▲부위원장 김학현 시의원, ▲진영은 시의원, ▲강용수 시의원, ▲장승업 시의원, ▲이경대 시의원, ▲이충렬 시의원, ▲박성희 시의원, ▲김광석 전 민주평통 연기지회장, ▲박헌의 새마을회 연기군지회장, ▲유용철 전 연기군의원.

▲의원윤리위원장 박병은, ▲대변인 이경대, ▲차세대여성위원회위원장 주영아, ▲지역화합위원회위원장 성기운, ▲농·축산발전위원회위원장 장주석, ▲교육정책위원회위원장 박춘복, ▲여성정책개발위원회위원장 김복렬, ▲교통대책위원회위원장 김상배, ▲농업정책개발위원회위원장 김승철, ▲실버대책위원회위원장 강영운,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문태홍, ▲여성위원회위원장 이순자, ▲청년위원회위원장 이해원, ▲디지털위원회위원장 권대혁, ▲장애인위원회위원장 육양준, ▲홍보위원회위원장 임근창,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정준이, ▲노동위원회위원장 최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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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이네 2012-11-06 19:09:31
세종시의 앞길을 가로 막은 ㅎ모씨
그리고 세종시를 지키겠다던 유모씨
그리고 조용히 구경하던 ㅎ모씨
완전히 짭뽕일세
정체성 개념 제오 아녀?

불쌍한 사람 2012-11-06 09:58:41
동네에서 어른으로 남아 게셔야 할 분들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후배들 보기에 민망하지 않으십니까?
세종시를 반대한 정당에 동네 어르신들이 이렇게 이름을 올리다니
이병하 전 군수님
홍순규 전 군수님
두분은 사리 분별을 하실 줄 알았는데
실망입니다.
그리고 이기붕 전 군수야 이해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