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예술강사 40명 선발, 4월부터 66개 초중고에서 8개 분야 예술 수업 활동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학교 예술교육을 지원한다.
13일 세종시문화재단에 따르면 2017년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실기, 모의수업, 인터뷰를 포함한 면접심사를 실시해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이들 학교예술강사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세종시 관내 66개 초․ 중․고교에서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8개 분야를 가르치게 된다.
강사들은 관련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동아리, 초등돌봄교실 등 15,000시수를 강의하며 교실 내 예술교육활동을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비는 총 9억 7백만원이 투입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학교문화예술교육이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청을 비롯해 참여 학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나가겠다”면서 “교사와 예술강사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현장모니터링 등을 통해 학생, 교사, 예술강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64-4791, 47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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