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 NMT센터 조사결과, 대전 50%로 1위, 세종은 45% 기록
대중교통중심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의 월평균 자전거 이용률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 NMT센터(센터장 신희철)가 8일 발표한 우리나라 자전거 이용 인구 추정 조사결과에 따르면, 월 평균 1회 이상 이용률은 대전이 50%로 1위를, 세종은 45%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울산(43%)과 서울(41.7%), 경기(37.2%), 광주(37%), 전남(33.8%), 제주(32.5%), 부산(31%), 전북(30.4%), 충북(30%) 등이 뒤를 이었다. 강원(29.5%)과 대구(28%), 인천(27%) 등은 가장 낮았다.
만 12세 이상 69세 이하 인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자전거 이용 빈도는 연 1회 이상 이용자가 35.2%로 1404만명을 보였다.
월 1회 이상 이용자는 33.5% 1335만명, 주 1회 이상 이용자는 25.6% 1022만명, 매일 이용하는 사람은 8.3%로 332만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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